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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N 최영 기자] = 건축 비구조물에 대한 내진설계와 소음진동방지기를 전문 생산하는 유노빅스이엔씨(주)가 지난달 15일 발생한 포항 지진과 관련한 피해 복구지원 성금 500만원을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포항시청에서 열린 이날 기탁식에는 포항시 최웅 부시장과 유노빅스이엔씨 김한준 대표, 천민식 부사장이 참석했다.

유노빅스이엔씨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내진관련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 기업으로서 지진 피해를 입은 지역 사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자는 전 직원들이 뜻이 모아져 진행하게 됐다.

유노빅스이엔씨 김한준 대표이사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으로 하나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 기자 young@fpn11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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